파주보건소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20일 관내 대기업인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술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평소 잦은 비즈니스 회식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과음·폭음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절주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스스로 건강한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 현장에서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임직원들이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밀착형·체험형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는 ▲체계적인 음주 자가 진단 검사 ▲알코올 분해 능력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음주 위험 체질 선별검사 ‘알쓰패치’ 체험 ▲정확한 알코올 상식을 전하는 ‘음주 폐해 OX 퀴즈’ 등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LG디스플레이 직원은 “평소 동료들과 습관적으로 술자리를 갖곤 했는데, 알쓰패치 검사와 자가 진단을 통해 내 몸 상태에 맞는 음주 습관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주량을 줄이고 절주를 실천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직장인의 무분별한 음주 습관은 개인의 건강 악화를 넘어 가정의 불화나 직장 내 생산성 저하 등 사회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굳건하게 협력해 일터에서부터 건강한 절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예방 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알코올을 비롯하여 도박, 인터넷, 약물 등 4대 중독 예방 및 상담·치료 연계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센터로 문의하면 상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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