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현대차 출신 한중섭 상무를 해외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지난 1분기 감사보고서를 통해 신규 임원을 공시했다.
한 상무는 현대자동차에서 중남미와 중동 지역 해외 판매 업무를 담당해온 인물이다. 글로벌 시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KG모빌리티의 해외 판매 확대 전략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KG모빌리티는 해외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지난 3월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조립 생산(KD)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4월에는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픽업트럭 무쏘의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기도 했다.
수출 비중 역시 확대되고 있다. 지난 1분기 KG모빌리티 차량 판매량 2만7077대 가운데 수출은 1만5608대로 전체의 57.6%를 차지한다.
KGM 관계자는 "한 상무 영입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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