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가)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TF는 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했다.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송도 11-2공구 북측 연구단지 인근에 인공습지 등 생태공간을 조성, 생태·환경·관광·교육 기능을 융합한 국제적 수준의 친환경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5년 8월 TF를 구성하고 전체 회의 1회, 실무 회의 8회를 개최했다. TF에는 인천시, 인천경제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극지연구소 등 15개 기관 26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 EAAFP는 런던습지센터와 홍콩마이포습지를 중심으로 해외 습지·생태공간 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극지연구소는 극지 동물 보호구역 관리 사례와 국내 철새 주요이동지 적용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송도가 국제도시로서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기관 간 협력과 장기적 관점의 생태·환경 정책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또 단계별 추진 방향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동근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송도국제에코센터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지속가능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친환경 모델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