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유정복 총공세 "'GTX 철근누락·코인은닉' 의혹…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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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세훈·유정복 총공세 "'GTX 철근누락·코인은닉' 의혹…사퇴해야"

이데일리 2026-05-21 14:4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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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세훈 후보의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과 유정복 후보의 ‘해외 가상자산(코인) 은닉 및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을 정조준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병도 원내대표는 유 후보를 향해 “유 후보자 부부가 수만 개의 가상자산을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음에도 공직자 재산 신고를 누락하고, 국내 거래 추적을 피해 해외 거래소와 차명 계좌를 활용해 자산을 은닉하려 한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직자윤리법 위반(고위 재산 은닉), 공직선거법 위반(자산 축소 신고), 금융실명제법 위반(차명 활용)”이라며 “유 후보는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유 후보는 즉각 모든 가상 자산 보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밝히고 재산 신고 누락 경위를 해명하시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은 수사 당국에 즉각적인 수사 진행을 요청하며, 해당 의혹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역시 “배우자가 해외 계좌에 은닉한 가상자산 1억 원을 재산 등록에서 제외한 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고, 당선 무효형이 선고될 수 있다”며 “인천시가 아니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서울 시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하라”며 수위를 높였다. 최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구간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 사태를 서울시가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천 수석부대표는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철근 누락을 인지하고도 반년이 지난 올해 4월 말에야 철도공단과 국토부에 보고했다”며 “그 사이 2500개의 철근이 빠진 상태에서 지하 공사가 계속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시가 ‘6개월간 51건의 공문으로 보고했다’고 추가 해명한 것에 대해 “확인해 보니 실체는 6건의 공문(총 3000페이지 분량의 월간보고서)이었다”며 “그 안에 업무일지에 철근 누락 또는 기둥 보강 등이 언급된 것이 51건이었다는 뜻이었다. 의도적으로 국민을 속이는 분식 해명 자료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가 “뉴스 보고 알았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선 “4선을 하고도 철근 누락을 뉴스 보고 알았다는 시장은 서울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고민정 의원 역시 오세훈 후보의 ‘안전 관리 실패’를 집중 부각했다. 고 의원은 “전시 행정 몰두, 사전 경고 무시, 사후 책임 회피 및 대책 부실 등 리더의 안전 불감증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 자격조차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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