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를 찾아가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평경찰서는 음주운전, 아동복지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2시께 술에 취한 채 양평군 한 중학교를 찾아 욕설을 하고 대걸레 자루로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또 술에 취해 해당 학교까지 차량을 몬 혐의, 40대 경위 B씨를 대걸레 자루로 폭행한 혐의도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자녀의 가정체험학습 이용 문제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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