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제는 실질 성과 내야”…대통령 위원회 처우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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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제는 실질 성과 내야”…대통령 위원회 처우 개선 약속

이데일리 2026-05-21 13:3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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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자문회의·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제부터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현실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자문회의·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함께 그리는 대한민국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그동안 1년 동안은 주로 흐트러지고 비정상화된 국내 각종 시스템과 상황을 정상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당 공직자와 공무원을 통해 국정을 집행하고 있지만 사실 그것만으로는 매우 부족해 전문적인 소양을 가진 여러분을 모시고 귀한 조언도 듣고, 정책 제안도 받고, 필요한 경우 자문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듣기로는 대통령 임기 끝날 때까지 임명장을 받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며 “실제 저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위원회 숫자도 많고 개별 위원회들을 여러 차례 만나 직접 대화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위원회 활동을 좀 더 원활하고 활발하게 해달라”며 “그 결과는 공식적인 시스템을 통해 저에게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행정 시스템을 통해 제안할 수도 있고, 제가 일부러 대화방도 전부 만들어 놨는데 그 안에서 대화하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위원장 전체회의를 가끔씩 열 생각”이라며 “개별 위원회와 여러 차례 시간을 갖기는 쉽지 않으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위원회의 처우와 수당 개선도 약속했다. 그는 “보니까 위원장님, 부위원장님도 그렇지만 위원 처우가 너무 형편없다”며 “귀한 시간을 아껴서 온 분들인데, 어려운 시간을 냈는데도 실질적인 보상이 턱없이 모자라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할 생각”이라며 “정부가 무슨 가난한 조직도 아닌데 수당 같은 것도 현실화하고, 그동안 늦었던 점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등 3개 대통령 자문회의와 함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 국민생명안전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국가물관리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규제합리화위원회, 국가우주위원회 등 16개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정부위원회 관리·정비를 총괄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 경청통합수석, 경제수석, 사회수석,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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