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유기농블루베리연구회 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예방용품 활용 실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폭염 대응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기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발생 원인, 단계별 응급처치 요령, 폭염 시 농작업 안전 수칙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냉풍 조끼·모자·온열지수 측정기·온열질환 구급상자 등 예방 물품을 보급하고, 농업인이 직접 착용하고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교육장에는 다양한 농작업 안전용품을 전시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착용하고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유기농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은 “폭염 속 농작업 시 꼭 필요한 안전 수칙과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지급된 물품을 직접 사용해 보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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