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당뇨병 예방부터 관리까지”··· (사)한국당뇨협회, ‘당뇨병 건강교실’ 열어
“당뇨병 예방부터 관리까지”··· (사)한국당뇨협회, ‘당뇨병 건강교실’ 열어. ⓒ한국당뇨협회
당뇨병 환자가 나날이 느는 가운데, 질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 한국당뇨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에서 서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건강교실’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당뇨 환자는 물론, 당뇨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은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의 유주화 강사가 맡았다. 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 유 강사는 당뇨병의 개념부터 식단과 운동 등을 통해 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는 방법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무려 2,000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국내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 규모가 상당한 만큼,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체계적인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사)한국당뇨협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당뇨 정보를 접하고, 혈당 관리를 특별한 숙제가 아닌 하나의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과 위험군에게 직접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병의원 부당청구 신고인에게 5천 9백만 원 포상금 지급 결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5일 「2026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요양급여비를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11개소, 준요양기관(자가도뇨 카테터 판매업소) 1개소, 증도용 4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부당 적발금액은 3억 5천만 원에 달하며, 이에 대한 5천 9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한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1천 1백만 원으로,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되는 보철물 대신 비급여 보철물을 사용하고 요양급여비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하여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자 200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었으나, 2025.12.23.부터 신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신고인 유형과 관계없이 최고 금액을 30억 원으로 상향하였다.
부당청구 요양기관은 공단 누리집 또는 건강보험25시(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직접 지사 방문 및 우편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해 철저하게 보장된다.
◇ 한국MSD HPV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새 기준, 남녀 모두 접종 미디어세션 개최
한국MSD 미디어세션 행사 전경. ⓒ한국MSD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20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 국가필수예방접종(이하 NIP)의 새 기준, 남녀 모두 접종’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와 함께한 본 세션은 지난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된 HPV NIP가 국내 HPV 예방 전략에서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발표한 HPV NIP 확대 대상자는 만 12세(2014.1.1~2014.12.31 출생자, 2026년 기준) 남자 청소년이다. 2026년 기준 초등학교 6학년인 2014년 출생자라면 태어난 달과 상관없이 바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HPV NIP의 접종 대상 확대는 지난 10년 간 여성에 한정됐던 HPV 무료 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함으로써 HPV 예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HPV 관련 질환과 암 예방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2 국제인유두종협회(IPVS)에 따르면 전 세계 발생 암의 약 5%는 HPV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는 대부분 자연소멸하지만 지속 감염되거나 바이러스가 몸에 남는 경우 △자궁경부암 △질암 △항문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HPV 신고자 수는 2020년 10,945명에서 2024년 14,534명으로 약 32.8% 증가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117건에서 214건으로 82.9% 급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5 또한 2014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국내 남성 44,0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59%가 HPV DNA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남성도 HPV에 감염되며 관련 질환과 암이 발생할 수 있다.4 실제 HPV 감염이 주원인인 생식기 사마귀의 2024년 국내 남성 환자는 48,017명으로 여성 환자 9,600명 대비 약 5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연령 증가에 따라 HPV 감염률이 낮아지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20~40대까지의 감염률이 약 40~50%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HPV 감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HPV NIP를 통해 접종 가능한 4가 HPV 백신의 접종 횟수는 9~13세 사이의 경우 2회 접종(첫번째 접종 후 6~12개월 간격)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HPV 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을 11~12세로 권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면역 반응이 활발한 9~13세 사이에 HPV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16~26세 사이의 3회 접종 대비 HPV 16·18형에서 비열등한 면역원성(항체 기하평균역가, GMT, Geometric Mean Tier)을 보였다.(여성 대상 연구)
그럼에도 국내 남성 청소년의 HPV 백신 접종률은 2011년생 남성 청소년의 접종률은 0.2%에 불과(2024년 기준)하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는 “12세는 남자 아이들의 2차 성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부모님께서는 자녀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확인하는 한편, 초등학교 졸업 전 어린이들에게 필수로 권장되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백신(IJEV) 5차, ▲HPV 1,2차 접종 등에 대한 질병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 ” 라며, "국내 남아 대상 HPV NIP가 시작된 만큼, 그동안의 남녀 예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HPV 예방에 대한 정부와 의료 현장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취약지역 응급실 의사 교육 1차 과정 운영
국립중앙의료원, 취약지역 응급실 의사 교육 실습 사진.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의료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2026년 취약지역 응급의료종사자(의사) 교육」 1차 과정을 운영했다.
「2026년 취약지역 응급의료종사자(의사)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3회,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2·3차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운영되며, 1~3차 교육과정에 총 1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소재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지역 응급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임상 판단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올해 교육과정부터 교육 기획과 운영을 직접 수행하며 취약지역 응급진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지침 및 응급처치 ▲심전도 해석과 임상 적용 ▲초음파 활용 ▲응급영상 판독 ▲응급의료 관련 법적 쟁점 ▲취약지 응급진료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본 심폐소생술 및 전문 심장소생술 실습, 심전도 사례 풀이, 약물중독 환자 대응, 초음파 실습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응급의학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취약지역 응급실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주요 내용을 전달했다.
◇ 힘찬병원 “질병도 닮아가는 부부, 세대별 부부 건강 체크포인트”
힘찬병원, 세대별 부부 건강 체크포인트. ⓒ힘찬병원
5월 21일은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부부의 날이다. 오랜 시간 같은 식탁을 공유하고, 비슷한 생활패턴을 유지하기에 부부는 얼굴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도 닮는다. 국제학술지 ‘대사증후군 및 관련 장애(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 2024에 발표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상대 배우자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임상 고혈압(Clinical Hypertension)’ 2022에 게재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연구에서는 비만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운동, 식습관, 흡연 등 심혈관 건강지표가 부부 사이에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미 과장은 “식사 구성과 활동량, 음주와 흡연 노출, 수면 환경을 장기간 공유하기 때문에 질병 위험도가 유사할 수 있다”라며 “부부는 서로의 신체 변화나 건강 이상을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관찰자이므로 상대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주의해야 할 질환과 생활 습관을 같이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젊은 부부의 경우 맞벌이와 육아로 인해 아침을 거르거나 저녁에 배달음식이나 야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쉽다. 이런 식사 패턴이 반복되면 부부 모두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혈당·지질 이상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복부비만이 동반되면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때문에 식사 패턴과 체중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야식이 잦아졌는지, 식후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자주 호소하는지, 짧은 기간 체중이 늘었는지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생활습관 교정의 출발점이 된다. 건강검진에서 간수치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식습관 점검이 중요하다. 배달음식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국물·소스는 남기며, 채소와 단백질이 포함된 한 끼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중년 부부들은 갱년기와 함께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 여성은 완경 전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복부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혈압 상승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남성도 중년 이후 근육량 감소와 내장지방 증가, 음주나 흡연 습관들로 혈당과 혈압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넘기기보다 혈압과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 지표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배우자가 안면홍조, 수면장애, 피로감, 무기력, 급격한 체중 증가를 보인다면 여성과 남성 호르몬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노년에는 근육량과 근력이 줄면서 보행 속도와 균형감각 등이 저하되기 쉽다. 무릎 관절염이나 척추협착증 같은 퇴행성 질환이 동반되면 통증으로 활동량이 줄고, 근력이 더 약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근감소증은 낙상 위험을 높이며, 낙상은 장기 입원과 간병 부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배우자가 예전보다 걸음이 느려졌거나 보폭이 좁아진 경우,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 자주 쉬어야 하는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심해진 경우, 자주 휘청거리거나 넘어질 뻔한 일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근감소증, 척추·관절 질환과 낙상 위험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섭 원장은 “퇴행성 질환 통증으로 인해 걷는 시간이 줄고, 근력이 떨어지는 과정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단백질 섭취와 저항성 운동으로 관리하고, 관절 통증이 있더라도 활동 자체를 줄이기보다 원인을 찾고, 보행 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움직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인지 변화도 부부가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노년기 건강 신호다. 최근 일을 자주 잊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경우, 약 복용을 자주 빠뜨리는 경우, 익숙한 길을 헷갈리거나 성격 변화가 두드러지는 경우에는 경도인지 장애나 치매의 신호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억력 저하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변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생활 기능 저하가 동반되면 단순 건망증과 구분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심뇌혈관질환의 응급 신호도 함께 알아둬야 한다. 한쪽 팔다리 힘이 갑자기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짐, 얼굴 비대칭, 극심한 흉통, 식은땀,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전조증상일 수 있어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본인이 당황해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거나 증상을 가볍게 여길 수 있어, 함께 생활하는 배우자의 관찰과 빠른 판단이 중요하다.
◇ 식약처,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아 전문폐기업체가 안전하게 폐기하는 사업으로 식약처에서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5년도 사업 실시결과 수거‧폐기량은 전년도 수거폐기량 344㎏ 대비 176㎏(약 51%) 증가한 520kg이었고, 이는 마약류 의약품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 인근 약국으로 참여약국을 집중 배치하고 적극적인 홍보 등의 노력으로 달성한 성과라고 분석된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했던 6대 광역시와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에 이어 서울특별시가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전국 10개 지역, 총 100개 약국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6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 마약 퇴치의 날’ (6.26) 전후를 ‘안심 수거 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 사업 참여약국에서 집중적으로 반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방치된 마약류를 회수하는 ‘찾아가는 수거’ 시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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