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FA 최대어로 손꼽힌 가드 변준형이 원소속팀에 남게 됐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0일 "변준형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GC(현 정관장)에 입단한 변준형은 데뷔 시즌부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매 시즌 성장세를 보여주며 두번의 우승 경험과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가드로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37경기 출전에 머물렀으나, 코트에 나올 때만큼은 팀에 기여했다. 덕분에 정관장은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4강 직행에 성공했다. 통합우승 시즌인 2022~23시즌 이후 3년 만이었다.
이전에 보여준 모습까지 더해 변준형은 이번 '에어컨리그' FA 최대어로 손꼽혔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팀 잔류를 확정했다.
정관장의 핵심 가드로 이번 FA 최대 관심사였던 만큼 정관장 구단도 변준형을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구단은 "실력으로 입증할 앞으로의 기대감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스타 선수로의 인기를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변준형은 팀내 에이스이자 안양 정관장이 지명해 키운 프렌차이즈 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히 가져갈 수 있게 되었으며,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 또한 최대 강점인 가드 포지션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변준형은 구단을 통해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FA에서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기다려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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