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배우 남가현이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무대 위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매혹적인 무대 장악력을 뽐낸다.
21일 소속사 쇼플레이액터스 측은 남가현이 오는 7월 개막할 뮤지컬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의 아가사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은 포우의 대저택에서 열리는 의문의 파티를 배경으로, 관객들이 극 속 '플레이어'로 직접 참여해 사건을 함께 체험하는 이머시브 형식의 공연이다.
이번 시즌은 새롭게 도입된 스크린 및 입체 음향 연출과 맞물려, 매 회차 관객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만들어내는 높은 몰입감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가현은 극 중 파티를 이끄는 포우의 양누나이자 전처인 아가사 역을 맡는다. 극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인물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조율하며,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합류는 앞서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등의 굵직한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온 남가현의 과감한 연기 변신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관객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극의 전개를 주도하는 이머시브 공연 특성과 함께, 전작들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그의 소통 매력과 무대 내공이 어떻게 발휘될 지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은 파티를 이끄는 포우 역(심수호·도정연·박상준)과 도일 역(이후림·최하람·한현구), 남가현과 함께 아가사 역을 맡은 오희선·박소현을 비롯해 프라이드(이건희·윤제원), 러스트(진세휘·이한울), 그리드(도아영·차하린·선주연) 등 탄탄한 라인업과 함께, 오는 7월 9일부터 3개월 간 아트스테이지 도곡에서 상연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