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최근 진행한 수출상담회.(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와 함께 추진한 대양주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서 의미 있는 수출 연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정은 호주와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유통 환경과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담과 제품 소개 활동을 진행했다.
식품과 뷰티,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이 소개됐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구매 논의와 계약 협의가 구체화되면서 총 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관련 협력이 성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러 차례 상담과 후속 검토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다.
특히 국가별로는 수요 특성이 다른 시장 반응이 확인됐다. 호주에서는 음료와 떡류, 간편식 중심의 협의가 이뤄졌고, 뉴질랜드에서는 조미김과 농산 가공식품 등이 주요 관심 품목으로 부각됐다.
또한 일부 기업은 단순 상담을 넘어 소규모 현장 거래를 진행하거나 샘플 판매를 통해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시장 적합성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됐다.
대양주 시장은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관세 혜택과 함께 건강식품 및 K-콘텐츠 관련 소비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성과를 일회성 결과에 그치지 않도록 현지 무역 거점 및 해외 기관과 협력해 바이어 관리와 후속 상담, 추가 계약 연결 등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무안=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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