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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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투어코리아 2026-05-21 10:5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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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영농철과 야외활동이  증가 시기에 맞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부터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진안군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 1명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내 조기 발생 사례가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선 매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약 5천~6천명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도 연간 약 200명 안팎으로 생긴다.

감염 증상은 발열과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 /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AI 이미지)
사진 /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AI 이미지)

진안군보건소는 농작업과 텃밭 활동이 많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게 발생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농업인 단체 등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마을방송과 홍보물 배부,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보건소는 봄철부터 가을까지 진드기 활동이 이어지는 만큼 농작업과 산책, 등산 등 일상적인 야외활동시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사용, 긴 옷과 장갑·모자 등 보호구 착용,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 자제 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작업복은 별도로 세탁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전·중·후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영농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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