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 인천 검단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선거 사무원들의 출정식에 찾아가 횡포를 부린 중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1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인천 서구 완정사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검단구 출마 후보들의 출정식에 찾아가 후보들과 캠프 관계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우산을 휘두르거나 폭언을 하며 출정식을 방해했으며, 현장에 있던 캠프 관계자가 A씨를 제지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으나 자신의 신원 등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60대 남성이 서구 검단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국민의힘 박용갑 검단구의원 후보의 선거운동 물품(피켓)을 빼앗으려고 물리력을 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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