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 라이칭더 맹공…'무기 구매해도 달걀로 암벽 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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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 라이칭더 맹공…'무기 구매해도 달걀로 암벽 부수기'

나남뉴스 2026-05-21 09:4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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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가 대만 총통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21일 신화통신 보도를 보면, 장빈 국방부 대변인이 전날 밤 성명을 통해 민진당 정권의 군비 확충 노력을 정면 비판했다.

막대한 자금 투입과 무기 확보가 이뤄지더라도 수레 앞에 선 사마귀나 바위에 던지는 달걀과 다름없다는 것이 장 대변인의 핵심 메시지였다. 그는 라이칭더 총통이 국제 정세 변화와 양안 통일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부 세력에 의존해 독립을 꿈꾸는 것은 허황된 환상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추가로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다. 평화라는 구호 뒤에 숨어 독립 논리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무력을 앞세운 독립 시도와 통일 거부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이 중국 영토라는 본질적 현실을 뒤집으려는 시도라고도 규정했다.

외부 세력과의 공조를 통한 독립 도발이 대만해협 불안정의 핵심 원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산 무기 구매 추진에 대해서는 국민 혈세가 외세에 아첨하는 데 낭비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대만 주민들이 원치 않는 '독립 전쟁 수레'에 강제로 올라탄 꼴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결국 전쟁 위험 속으로 대만을 밀어 넣고 있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었다.

장 대변인은 무력을 통한 독립 추구가 파멸로 가는 길임을 재차 경고했다. 오직 양안 통일만이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는 점도 거듭 역설했다. 대만 독립과 해협 평화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인민해방군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로 모든 독립 시도를 분쇄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라이 총통은 전날 취임 2주년 기념 연설에서 다른 목소리를 냈다.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대만의 핵심 전략 목표라고 천명했다. 국제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구성원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대등함과 존엄성을 전제로 중국과 건전한 교류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다만 평화를 가장한 통일전선 전술에는 절대 응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년간 추진해온 국방 개혁과 비대칭 전력 증강 성과도 함께 언급하며 방위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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