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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큐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roPCR 2026에서 ‘HERO-HTN-FIH(HyperQure Extravascular Renal denervatiOn for resistant HyperTensioN)’ 임상시험 3개월 결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3가지 이상 항고혈압제를 복용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시술 후 3개월 시점에서 24시간 활동 수축기혈압(24-h ASBP)은 중앙값 기준 25.0mmHg 감소했고(p=0.008), 진료실 수축기혈압(Office SBP)은 39.5mmHg 감소했다(p=0.002). 환자 70%는 목표 혈압인 140mmHg 미만에 도달했다.
회사는 해당 수치가 기존 FDA 승인 혈관 내 접근 방식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시술 후 3개월까지 기기 관련 중대 이상반응(Device-related SAE)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시술 중·후 합병증과 말기신부전(ESRD), 신규 만성신질환(CKD)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들의 항고혈압제 복용 수도 감소했다. 임상 참여 환자의 복용 약물 수는 베이스라인 기준 중앙값 6종에서 3개월 시점 4.5종으로 줄었다.
이번 발표는 한양대병원을 포함해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국내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딥큐어는 현재 미국 주요 학술의료기관에서 초기 타당성 연구(EFS)를 진행 중이며 미국 FDA와 글로벌 확증임상 진입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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