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SNS 캡처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참여한 캘빈클라인 협업 컬렉션 ‘2026 Jungkook for Calvin Klein(CKJK)’이 전 세계에서 초고속 품절 행진을 이어가며 막강한 ‘정국 효과’를 입증했다.
캘빈클라인은 20일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국과 협업한 ‘2026 CKJK’ 컬렉션 36종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30분도 채 되지 않아 36개 전 제품이 모두 품절됐다. 일본과 폴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 공식 사이트에서도 전 제품 완판이 이어졌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 역시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이 빠르게 품절됐고 이후 진행된 2차 재입고 물량도 순식간에 동났다.
특히 중국 사이트에서는 정국이 화보에서 착용한 가죽 재킷이 공개 1분 만에 전 사이즈 품절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이번 컬렉션 가운데 최고가 제품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 관련 계정 ‘팝 코어’에 따르면 컬렉션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몰리며 캘빈클라인 글로벌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캘빈클라인 SNS 캡처
캘빈클라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아이콘의 진짜 스타일을 담은 대담한 표현”이라며 “전례 없는 협업”이라고 소개했다.
정국은 초기 콘셉트 논의부터 최종 디자인 디테일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님 워싱 선택은 물론 브랜드 시그니처 재킷 핏 수정에도 의견을 더했다.
또 정국의 친필 사인을 안감 자수에 녹여내는 등 특별한 디테일까지 담아내며 아티스트의 개성과 취향을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
앞서 정국이 착용한 캘빈클라인 제품들 역시 공개마다 빠른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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