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매도시 결연 후 보건의료 분야 첫 협력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간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울산시와 페르가나주가 지난해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뒤 보건·의료 분야에서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이다.
봉사단은 중앙병원 내과전문의인 배락천 봉사단장을 비롯해 의사, 약사, 간호사, 봉사자, 공무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22일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주지사를 만나 두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의료시설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친다.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 7개 진료과(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소아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
자가 건강관리 및 보건·위생 교육, 필수 의약품 지원도 병행한다.
봉사 후 남은 의약품은 현지 보건 당국에 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양 도시 우호 관계를 실질적 주민 교류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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