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삼성생명, FA 보상선수 지명 후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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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삼성생명, FA 보상선수 지명 후 트레이드

한스경제 2026-05-20 18:2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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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연. /WKBL 제공
성수연. /WKBL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KB와 삼성생명이 2026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 지명 후 후속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KB는 강이슬의 우리은행 이적에 대한 보상선수로 포워드 이다연을 데려왔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의 KB 이적 후 보상선수로 가드 성수연을 영입했다. 

두 팀은 보상선수를 서로 맞바꾼 후 2026-20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추가로 거래에 넣었다. 삼성생명의 우선 지명권이 KB로 넘어간다. 다만 이는 지명권 추첨 결과 삼성생명이 KB 지명 순서보다 앞설 때만 유효하다.

이다연. /삼성생명 제공
이다연. /삼성생명 제공

KB로 돌아온 성수연은 2023-2024시즌 2라운드 6순위로 KB에 입단해 3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엔 29경기에서 평균 9분 41초 동안 1.6득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올리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다연은 2020-2021시즌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이후 4시즌을 뛰고 임의해지 됐으나,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에 입단해 WKBL로 돌아왔다. 올 시즌에는 2025-2026시즌엔 17경기에서 평균 22분 34초 동안 4.8득점 4.2리바운드 0.5어시스트로 준수하게 활약했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이다연은 "지난 시즌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삼성생명에서 저를 필요로 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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