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이앤씨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 구성원이 직접 AI를 배우고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되며, 보수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어 온 건설업계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추진된 전사적 AI 내재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월 24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영상 ▲보고서 ▲AI Agent ▲골든벨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887명이 참여했다.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전사 인력의 절반 가까이가 단일 AI 과제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AI Agent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업일보 자동화 AI 에이전트'다. 이 시스템은 건설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작업일보를 작성했던 과정을 자동화해, 현장 담당자 1인당 연중 2개월의 업무 절감 효과를 갖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시스템을 향후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포스코이앤씨만의 최적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해 AI Agent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DL 숲을 짓다' 봉사활동 진행
DL이앤씨는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생태 복원 봉사활동 ‘DL 숲을 짓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DL이앤씨와 DL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숲 조성과 생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DL 숲을 짓다’는 임직원들이 묘목을 키우고 숲 조성에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일대에서 참나무 묘목 식재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임직원들이 사전에 직접 도토리 씨앗을 받아 묘목으로 키우고, 이를 다시 숲에 전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집씨통 키우기’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이 심은 참나무는 시간이 지나며 숲의 일부로 자라나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 숲을 짓다’는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S건설, 가족과 함께한 '그랑열린데이'
GS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그랑열린데이’를 열고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에서 임직원 및 가족 200명을 초대해 ‘그랑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회사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그랑서울에는 안전모와 안전벨트 착용 체험 등 건설현장의 안전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장비 체험존’이 마련됐다. 또한 가족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이벤트와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공간이 운영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가족은 임직원들이 든든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안전체험교육장 개관
현대건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용 체험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운영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부지 내에서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내 건설현장 최초로 조성한 신한울 3·4호기 안전체험교육장은 사업장 내 독립 전용 공간으로, 건설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재안전존 ▲안전점검존 ▲밀폐안전존 ▲응급구조존 ▲가상안전존 등 5개 구역에서 총 1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추락·질식·화재·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안전체험교육장의 가상안전존은 4D XR 체험시설, 다중 동시 VR, 애플 비젼 프로 등을 적용해 건설현장 재해 상황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체험교육장은 근로자가 실제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조성한 실습형 안전교육 공간”이라며 “현장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개방형 산업안전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해 참여형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부건설, 전국 현장 비상사태훈련 실시
동부건설이 전사 차원의 실전형 안전훈련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급박한 위험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보건 비상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현장별 공종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동부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비상상황을 가정해 ▲작업 중지 및 근로자 비상대피 ▲재해자 구조 및 응급조치 ▲위험요인 제거 ▲추가 피해 확산 방지 ▲상황 보고 및 후속 조치 등 단계별 행동 절차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 중심의 참여형 실습으로 운영된다.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비상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대피 경로와 집결 장소, 비상연락체계, 응급조치 절차 등을 실제 현장 여건에 맞춰 확인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적인 안전관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점검, 훈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 취득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
2022년 2월 개관한 약 1160㎡ 규모의 ‘Safety ON’에서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18종의 재해를 체험할 수 있다. 크레인∙사다리 전도, 개구부∙안전벨트 추락, 소화기 사용 등 14종의 안전관리 체험 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 시설이 있다.
나아가 VR 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충돌 등 33종의 재해를 체험할 수 있도록 VR 체험실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체험과정, 실무과정, 특화과정 등 3가지로 나뉘며, 이론, 실습, 평가로 이뤄진다.
Safety ON에서 교육을 이수한 누적 인원은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부터 롯데 그룹사, 파트너사, 외부 기관 등 약 1만2300명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여러 기업∙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교육훈련 콘텐츠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더 많은 인원이 Safety ON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 구축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DX를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이번 체계는 그동안 종이 문서와 담당자 대면 확인에 의존하던 안전·보건 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 것으로, 현장에 들어오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부터 안전교육, 보건 문진까지 모든 절차를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속으로 이어지는 체계 덕분에 근로자의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안전관리자는 서류 업무 대신 현장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건강 이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축적되는 근로자·작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담당자의 경험이나 역량에 따라 달라지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표준화하고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전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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