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대학교는 20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미래 100년 대학'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교 이후 경남대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고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대학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동문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 문학가이자 경남대 명예박사인 잭 마리나이 교수와 두시타 마리나이 여사 등 해외 귀빈도 함께했다.
경남대는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의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와 제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고도화 연구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근속공로자 포상과 총장특별공로상도 수여됐다.
박재규 총장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1946년 시작한 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았다"며 "명문 사학을 향한 여정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한마 가족과 16만 동문,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굳건한 '한마의 기상'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를 키우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ym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