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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의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ALT-B4)을 적용한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4분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정맥주사와 마찬가지로 폐암,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자궁내막암 등 18개 암 환자에게 투여가 가능하다.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기존 정맥주사(IV) 대비 편의성이 높다. 키트루다 정맥주사의 경우 한 번 투여할 때 30분 가량 걸리지만 피하주사 제형의 경우 2분내 투여가 가능하다.
투약 편의성이 높은 만큼 환자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 교차 연구에서 피하주사와 정맥주사를 모두 경험한 환자의 65%가 피하주사 제형 투여를 선호했다. 68%는 이후 치료 지속 기간에도 피하주사 제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이번 허가로 키트루다의 새로운 선택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암 환자들의 치료 과정 부담을 줄이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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