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의 어린이와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체험교실-골고루 먹고 쑥쑥 크는 우리아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고질적인 편식을 개선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오감 자극 활동으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골고루 먹기 식생활 교육 ▲쑥 채집 및 쑥 비누 만들기 ▲쑥절편·사과동치미 만들기 ▲농원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하고 만든 요리와 결과물을 가정으로 직접 가져가도록 유도해, 낯선 채소 식재료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가정 내에서도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흙을 밟으며 직접 캐낸 쑥으로 떡과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 평소 멀리하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주말에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도 깊어져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혜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어린이들이 편식을 고치고 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가정의 식탁까지 건강한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영양·안전관리 지원 및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며 급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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