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스포츠카의 새 기준’ 신형 AMG GT 4-도어 쿠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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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스포츠카의 새 기준’ 신형 AMG GT 4-도어 쿠페 공개

EV라운지 2026-05-20 14:50:04 신고

메르세데스-AMG가 20일 공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외관. AMG 제공
메르세데스-AMG가 20일 공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외관. AMG 제공
최대 출력 1169마력, 제로백 2.1초에 달하는 메르세데스-AMG의 전기 스포츠카 신형 AMG GT 4-도어 쿠페가 공개됐다. 모터와 배터리 모두 AMG 특유의 F1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야심작이다.

신형 AMG GT 4-도어 쿠페는 AMG가 제시하는 전기 스포츠카의 새 패러다임이다. AMG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AMG.EA’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GT 63 4-도어 쿠페, GT 55 4-도어 쿠페 등 2개 트림으로 올해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선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 AMG 브랜드센터에서 글로벌 취재진에게 실물이 사전 공개됐다. 차량 전면부 그릴에는 처음으로 조명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실내는 스포츠카답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메르세데스-AMG가 20일 공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내관. AMG 제공
 가장 큰 변화는 기술이다. 모터부터 새로워졌다. 순수 전기 양산차 최초로 축방향 자속 모터가 적용됐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쓰는 형태의 모터다. 자석의 힘(자속)이 회전축과 나란히 흐르는 모터로, 흔히 쓰이는 원통형 모터(경방향 자속 모터)보다 훨씬 작고 가벼우면서도 힘은 더 세다. 클라우스 슈트커너 AMG e-드라이브 프로젝트 리드는 “모터 부피, 무게는 오히려 67% 줄어 20~30kg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AMG가 20일 공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외관. AMG 제공
 이번 신형 배터리 역시 F1 경주차에 자주 쓰이는 형태를 띤다. 통째로 된 판 형태가 아니라 날씬한 원통형 셀이 무수히 붙어 있는 모양새다. 그 덕에 열이 특정 지점에 몰리지 않고 셀과 셀 사이로 고르게 분산된다. 앞으로 또 다른 AMG의 최소 2개 모델이 이런 원통형 셀 구조를 취할 계획이다. 배터리 충전 속도도 압도적이다. 600kW의 대용량 충전 성능 덕에 단 10분 충전 만에 46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한다. 안드레아 가이거 AMG 배터리 개발 담당은 “이 모델은 AMG의 정수”라며 “배터리 밀도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후미등 디자인이 다소 호불호를 탈 것으로 보인다. 등 하나당 벤츠 엠블럼 모양 3개가 나란히 나열돼 있는 모양이라서다. 가장 가운데의 실제 은색 벤츠 엠블럼까지 더하면 총 7개의 엠블럼이 후면에 꽉 찬 모양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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