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Eureka] "여기서 떠나야 해" 21세기 일본 영화 걸작 <유레카> 30초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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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Eureka] "여기서 떠나야 해" 21세기 일본 영화 걸작 <유레카> 30초 예고편 공개!

문화저널코리아 2026-05-20 13:3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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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오는 5월 27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한 21세기 초 일본 영화 최고의 걸작으로 뽑히는 <유레카>가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제목: 유레카 | 원제: Eureka ユリイカ | 감독: 아오야마 신지 | 출연: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미야자키 마사루 | 수입/배급: 라이트하우스 | 개봉: 2026년 5월 27일]

영화 <유레카>는 끔찍한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후 멈춰버린 시간을 살아가던 버스 기사 ‘마코토’와 어린 남매 ‘나오키’, ‘코즈에’가 긴 여정을 함께하며 삶의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세피아 톤의 아름답고 장엄한 영상미와 함께, 세계적인 뮤지션 '짐 오루크(Jim O'Rourke)'의 명곡 'Eureka'가 선사하는 서정적이고 깊은 울림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곡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이 <유레카>의 각본을 집필하고 영화를 만들어 나가던 당시, 턴테이블에 올려두고 끊임없이 반복해서 들으며 극의 전체적인 무드와 영감을 완성한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의 제목조차 짐 오루크의 동명 앨범과 타이틀곡에서 그대로 따왔을 만큼 작품의 뿌리와도 같은 'Eureka'의 서정적인 포크 팝 선율은, 영화가 지닌 깊고 묵직한 정서적 울림을 예고편 안에서도 고스란히 재현해 낸다.

예고편은 규슈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고즈넉한 집 전경으로 시작한다. 이어 버스 납치 사건의 생존자인 두 남매 '나오키'(미야자키 마사루)와 '코즈에'(미야자키 아오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건 이후 엄마는 집 나가고 아빠는 죽고", "학교도 안 가고 둘이서만 살고 있어"라는 대사는 아이들의 아픈 과거를 짐작게 하며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아이들에게 버스 운전기사 '마코토'(야쿠쇼 코지)가 찾아오고, 이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나 기억하니?"라고 묻는 야쿠쇼 코지의 깊고 쓸쓸한 눈빛과, 어깨너머로 세상을 응시하는 미야자키 아오이의 먹먹한 표정은 이들이 공유한 기억과 앞으로 나아갈 길고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 한다.

봉준호 감독의 인상적인 추천사 "조용히 다가와 천천히 스며들고, 마침내 가슴속 깊은 곳까지 뒤흔드는 정서적 울림"은 <유레카>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관객의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힘을 지녔음을 시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한다.

<유레카>는 상처를 공유한 이들의 연대와 치유를 장엄하게 그려낸 시네마틱 마스터피스다. 최근 <퍼펙트 데이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대배우 야쿠쇼 코지와, <분노> 등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아 지워지지 않는 압도적인 열연을 펼친다.

예고편으로 드디어 베일을 벗은 <유레카>는 오는 5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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