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온 백수 삼촌의 엉뚱한 모험담이 모바일 가상 세계 속으로 불시착했다.
서구권 판타지의 클리셰를 비틀어 국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독특한 지식재산권(IP)이 장수 모바일 게임과 결합하면서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외형만 바꾸는 일회성 이벤트를 탈피해 원작 고유의 개성 넘치는 스킬 메커니즘을 인게임 시스템에 정교하게 이식했다는 점에서 올드 팬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대목은 단연 신규 영웅 클래스 ‘고대 마도구 사용자’의 등장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장에 합류한 마법 딜러 계열의 캐릭터 ‘엘가’는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대신 폭발적인 대미지를 뿜어내는 정통 메이지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전용 해제권을 통해 전직할 수 있는 이 직업은 추가 마법 피해를 가하는 고대 마도구를 비롯해 공격 반경을 비약적으로 넓히는 무기 인챈트 등 강력한 무장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원작의 정체성을 반영해 삼촌을 직접 필드에 소환해 적을 쓸어버리는 ‘기억 소거’나 ‘천성석의 반지’ 같은 파괴적인 스킬셋을 배치해 손맛을 강조했다.
게임 안팎으로 펼쳐지는 보상 레이드도 풍성하다. 이용자들은 오는 6월 19일까지 열리는 인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총 9개의 미션을 완수하고 퍼즐 조각을 맞춰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손에 쥐게 된다. 첫 조각을 맞추면 삼촌 뽑기 코인 5개가 주어지고 판을 모두 완성하면 부여 마법 결정 1개를 획득하는 구조다. 또한 레벨 25를 넘긴 모험가들이 프론테라 광장의 NPC 리쿠를 찾아가 5단계의 토벌 퀘스트를 수행하면 시마자키 요스케, 메이벨, 알리시아 등 작중 핵심 인물 5인의 한정판 프로필을 차례로 수집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전투 효율을 높여주는 점술 버프와 봉인의 방 던전 웨이브 클리어 보상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그라비티가 전개하는 이번 ‘라그나로크M’과 TV 애니메이션 ‘이세계 삼촌’의 컬래버레이션은 5월 19일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전직 인증 글을 올린 이용자들에게 반짝이는 룬스톤 5개와 룬 결정 50개를 100% 지급하는 등 화력 지원이 한창이다.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주인공들의 유튜브 채널 가상 구독 이벤트’ 역시 참신한 소통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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