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오네 레이싱)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정의철은 오는 5월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레이스에 출전한다. 센추리 클럽은 단일 클래스에서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드라이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정의철의 100경기 출전은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에 이어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서 나온 두 번째 기록이다. 그는 2014시즌 6000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 뒤 통산 10회 폴 포지션, 2회 폴 투 윈, 8회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과 2020년에는 슈퍼 6000 클래스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로 자리매김했다.
100번째 출전은 단순히 현역 드라이버로서 쌓은 개인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정의철은 “100경기 출전 기록은 국내에서는 도달하기 쉽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팀과 팬들 덕분에 기록이 달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의철은 올 시즌부터 오네 레이싱의 드라이버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이서로 직접 트랙에 오르는 동시에 팀 운영과 레이스 전략, 드라이버 육성 등 팀 전반을 이끌며 현장 경험을 팀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있다.
한편 정의철의 100번째 출전 무대가 될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시즌 유일의 피트스톱 레이스로 치러진다. 드라이버의 페이스뿐 아니라 피트 운영과 전략 판단이 승부를 가르는 라운드인 만큼, 감독과 드라이버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정의철에게도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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