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취약한 사업장 종사자 건강을 관리하는 '취약 노동자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2천16만원(국비 1천714만원 포함)을 들여 노동자 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
소득수준 등 경제지표와 별개로, 사업장 차원 보건관리가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가 대상이다.
이날 공동주택 청소 경비 노동자를 시작으로 6월부터 소규모 사업장, 돌봄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검진 일정을 이어간다.
근로자 건강센터 등 지역 보건의료 전문기관과 협력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의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근로 현장을 방문해 혈압, 혈당, 근골격계 등 맞춤형 검진을 한다.
북구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집중 관리 대상자를 위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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