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류나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용·부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금원은 자활복지개발원의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등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활복지개발원은 컨설팅 홍보와 안내를 담당한다.
서금원은 자산형성지원 가입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자 청년층(19세∼39세)의 비중이 65%에 달하는 만큼, 이번 컨설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용상승과 자활 기반을 마련해주겠다는 방침이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금융전문가가 서민의 금융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서금원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다. 지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작년 말까지 총 20만2천830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두 기관은 시스템 개발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장·단기적으로 이용자의 금융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newn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