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의 월드컵 이끈 명장인데 계약은 아직”…북중미행 앞둔 스코틀랜드 클라크 감독, 재계약 교착 속 ‘팬 난입’ 비판까지 “선수 안전 위협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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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의 월드컵 이끈 명장인데 계약은 아직”…북중미행 앞둔 스코틀랜드 클라크 감독, 재계약 교착 속 ‘팬 난입’ 비판까지 “선수 안전 위협하는 행동”

스포츠동아 2026-05-20 09: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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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스티브 클라크 감독(왼쪽)이 지난해 11월 덴마크전서 4-2 승리를 거두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코치진과 기뻐하고 있다.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스티브 클라크 감독(왼쪽)이 지난해 11월 덴마크전서 4-2 승리를 거두며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코치진과 기뻐하고 있다. 글래스고|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앞둔 스코틀랜드 축구국가대표팀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63)이 자신의 재계약 문제와 최근 스코틀랜드 축구계의 팬 난입 사태에 대한 생각을 동시에 밝혔다.

클라크 감독은 최근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스코틀랜드의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와 별개로 그의 거취 문제도 관심사다. 현재 계약은 월드컵 종료 이후 만료된다. 그는 스코틀랜드를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지도자다. 그는 “대표팀이 북중미로 떠나기 전에는 계약 문제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선수단”이라고 말했다.

클라크 감독은 2019년부터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과 유로2024에 이어 이번 북중미월드컵까지 진출시키며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11월 덴마크와 북중미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본선행을 완성했다.

월드컵 준비 분위기와 달리 최근 스코틀랜드 축구계는 일부 과격 팬들의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19일 셀틱과 하츠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 결정전 종료 직후 일부 셀틱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한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클라크 감독도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장면은 스코틀랜드 축구에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며 “팬들은 즐길 수 있지만 있어야 할 위치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기장 난입은 선수 안전을 위협한다. 어디서든 옳지 않은 행동”이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대표팀 팬 문화에 대해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국제무대의 분위기는 국내 리그와 다르다”며 “스코틀랜드 팬들의 명성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일 유로2024에서도 많은 친구를 만들었고, 북중미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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