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이란 전쟁 종결과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의회 피크닉’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전쟁을 매우 빠르게 끝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이 핵무기는 갖지 못할 것”이라며 “전쟁은 매우 빠르게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일단 보류한다고 발표한 뒤 안보팀을 불러 대이란 군사옵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팀 회의를 통해 이란 공격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회의 소집 전날 ‘다음날 예정된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힌 뒤 몇 시간 후 안보팀 회의를 진행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점을 두고 향후 공격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걸프국 정상들이 걸프지역 이란의 보복 가능성과 석유시설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점도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보류 결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보류 결정으로 많은 미국 당국자들도 놀랐으며 향후 대응 기조에 대한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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