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3월 미 국채 보유액은 6천523억달러(약 983조원)로, 전월보다 약 6% 감소해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인 일본은 470억달러를 줄여 1조1천910억달러(약 1천790조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해외 각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2월 사상 최고치인 9조4천871억달러(약 1경4천290조원)에서 3월 9조3천480억달러(약 1경4천90조원)로 1천391억달러(약 209조원) 줄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중동전쟁 발발과 뒤이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 표시 자산을 매각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HSBC의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레데릭 노이먼은 "전쟁 이후 금융 변동성이 커지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환율 압박이 심화하면서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은 2013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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