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겹악재' 딛고 300억대 매출 '선방'…"수출 회복에 더해 항공방산 분야 선전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디케이락, '겹악재' 딛고 300억대 매출 '선방'…"수출 회복에 더해 항공방산 분야 선전 주목"

프라임경제 2026-05-20 07:29:23 신고

"KAI 향 피팅·밸브 납품 확대 및 방산 부품 국산화 추진 등 신규 사업 모멘텀 유효"

ⓒ 디케이락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디케이락(105740)에 대해 올해 1분기 이탈리아 법인 편입에 따른 영업손실과 주요 지역 수출 감소 등 겹악재 속에서도 300억원대 매출을 지켜낸 가운데, 향후 마진이 좋은 미국·중동 지역의 수출 정상화와 더불어 한국항공우주(KAI) 향 항공방산 부품 납품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케이락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28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진행됐던 전사적자원관리(ERP) 교체 작업에 따른 생산성 저하가 기저효과로 작용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5.7%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83.1% 급감해 0.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수익성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이탈리아 법인의 연결 편입이 꼽힌다. 1분기 실적에 이탈리아 법인의 영업손실이 약 9억원가량 반영됐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70.1%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비중인 75.7%에 비해 줄어들었다. 중동 지역에서의 매출 감소에 더해, 미국 지역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으로 1분기 납품 물량이 적었던 점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

산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디케이락의 주력 부문은 석유화학으로 약 60%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부문은 10% 내외의 비중을 보이고 있어 향후 팹(Fab) 투자에 따른 매출 증가를 일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건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록 악재가 겹친 상황이지만 동사가 300억원 이상의 외형을 굳건히 유지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2분기부터는 전방 산업의 정상화에 따른 매출 반등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국면"이라고 짚었다.

이어 "특히 실적 회복 측면에서는 마진이 좋은 미국 및 중동 지역의 성과 회복과 함께 이탈리아 법인의 정상화가 함께 이뤄지며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가장 큰 기대 요소로는 항공방산 분야를 꼽았다. 

관련해 "현재 동사는 한국항공우주(KAI) 향으로 항공방산용 피팅 및 밸브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KF-21에 이어 향후 TA-50, FA-50 등으로 납품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또한 외산 제품을 국산화하려는 추진 흐름에 발맞춰 신규 사업 영역이 창출되는 속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중동 악영향, 미국 재고조정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300억원 이상의 외형을 유지했다"며 "마진이 좋은 지역의 실적 회복과 이탈리아 법인 정상화, 그리고 외산 제품 국산화 추진에 따른 신규 사업 영역 창출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