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19일(한국시간) 유럽파 에드손 알바레스(사진), 마테오 차베스, 호르헤 산체스가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북중미월드컵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출처│알바레스 인스타그램
멕시코는 19일(한국시간) 유럽파 에드손 알바레스, 마테오 차베스(사진), 호르헤 산체스가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북중미월드컵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출처│차베스 인스타그램
멕시코는 19일(한국시간) 유럽파 에드손 알바레스, 마테오 차베스, 호르헤 산체스(사진)가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북중미월드컵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출처│산체스 인스타그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서 한국과 맞붙을 공동개최국 멕시코의 훈련 캠프에 유럽파들이 본격 합류하기 시작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68)은 확실한 기량을 갖춘 이들이 몸 상태와 자신감을 되찾으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멕시코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유럽파 에드손 알바레스(29·페네르바체), 마테오 차베스(22·AZ 알크마르), 호르헤 산체스(29·PAOK)가 전날(19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11일에 도착한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41·리마솔)를 시작으로 유럽파들이 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6일부터 자국 리그인 리가 MX 선수 12명을 소집해 훈련 캠프를 치르고 있다. 리가 MX가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북중미월드컵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다.
알바레스, 차베스, 산체스는 멕시코 전력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주장인 알바레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A매치 9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예비 엔트리(55명)에 든 필드 플레이어 49명 중에선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35·풀럼·123경기)에 이은 A매치 출전 2위다. 각각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맡고 있는 차베스(7경기)와 산체스(56경기)도 리가 MX서 두각을 보인 뒤 유럽진출을 이뤄낸 실력파다.
이들 모두 이번 시즌 소속팀서 부진했다. 알바레스는 웨스트햄(잉글랜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겨울이적시장서 페네르바체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2월에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2월3일 이후 그는 1경기서 1분 출전에 그쳤다. 경기 감각 저하가 우려된다. 차베스와 산체스 역시 부진에 시달렸다. 이 중 차베스는 최근 소속팀에서 왼쪽 윙으로 출전하는 등 레프트백 경쟁서 밀렸다. 몸 상태와 자신감 모두 좋았을 때만 못하다.
하지만 아기레 감독은 이들이 제대로 회복하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아기레 감독은 평소 유럽파들이 부상만 없다면 북중미월드컵에 데려가겠다는 메시지를 자주 전달했다. 그는 알바레스는 물론 차베스와 산체스를 반드시 살려내기 위해 이번 훈련 캠프 콘셉트를 회복으로 삼았다”고 얘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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