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로블록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임직원 주식 보상에 따른 지분 희석을 일부 상쇄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빈 초프라 로블록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에 결정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은 우리가 마주한 장기적인 기회에 대한 자신감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로블록스는 공개 시장 매입이나 사적 협상 거래, 또는 1934년 증권거래법 Rule 10b5-1에 따른 거래 계획 등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만기일이 지정되지 않았으며 언제든 중단되거나 유예될 수 있다. 또한 로블록스가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수량의 주식을 반드시 매입해야 하는 의무를 지지는 않는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5.37% 하락으로 거래를 마친 로블록스 주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반등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7분 시간외 거래에서 4.41% 상승한 46.4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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