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모기 잡는 현수막'으로 말라리아 홍보·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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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모기 잡는 현수막'으로 말라리아 홍보·방역

연합뉴스 2026-05-20 06:0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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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주기적인 방역소독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및 각종 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변 공원과 축사 등에 친환경 끈끈이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 조리읍 한 농장에 설치된 끈끈이 현수막 파주시 조리읍 한 농장에 설치된 끈끈이 현수막

[파주시 제공.

친환경 끈끈이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끈끈이 액을 발라 해충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언뜻 보면 평범한 현수막이지만 모기와 날벌레를 잡는 덫 역할을 한다.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모기와 다양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끈끈이 현수막을 설치하게 됐다.

시는 독성이 없고 인체에 안전하며 설치와 유지 또한 간편한 길이 4m, 폭 70㎝짜리 끈끈이 현수막 50여 장을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농가 축사 주변에 설치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40여 장의 끈끈이 현수막을 각 읍면동 공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에도 나서고 있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호수 등에서 한다. 방제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 운정호수공원, 선유리 일원, 선유 3배수 펌프장, 선유 4배수 펌프장 등 대규모 유충이 서식하는 7곳이 대상이다.

보건소는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특수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시는 공원 산책로·자전거 도로 등에 해충퇴치기 총 370여 대를 동시 운영 중이며, 기피제 분사기도 40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말라리아가 의심될 땐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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