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합류가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마레스카 감독이 맨시티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016-17시즌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세계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23시즌엔 구단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FA컵과 EFL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난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소식통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내부에선 이별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일부 직원은 그가 떠날 거라고 이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선수단 역시 아스톤 빌라와 최종전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시대를 어떻게 기념할지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확장된 새로운 스탠드에 그의 이름을 붙이는 게 구단이 고려 중인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더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을 맨시티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렸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번 시즌 도중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유력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미 마레스카 감독은 맨시티와 합의가 끝났다. 로마노 기자는 “마레스카 감독은 항상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상적인 후임으로 여겨져 왔다. 합의는 완료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맨시티와 3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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