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26일 프롤로그 싱글 ‘노 스쿨 투모로우’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엠지!’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싱글에는 ‘오엠지!’와 ‘굿 라이프’가 수록된다. 초여름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음악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계절감과 감정을 함께 담아낸 콘셉트로, 청량한 사운드와 서사를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콘텐츠는 초여름 여우비를 배경으로 계절감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살리며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변덕스러운 날씨’ 콘셉트 아래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휴교를 맞은 소년들로 설정돼 레인코트를 교복처럼 입고 등장하며 청춘의 순간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세탁소를 배경으로 비에 젖은 교복이 마르기를 기다리는 장면과, 장난을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표정은 꾸밈없는 일상을 담아내며 편안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장면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청춘의 단면을 떠올리게 한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컴백은 데뷔 성과와 맞물리며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포리아’로 초동 144만 장을 기록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타이틀곡 ‘프릭 알람’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하며 K팝 신에서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아이튠즈 18개 지역 톱5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워너원, 제로베이스원의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알파드라이브원의 기존 화제성과 팬덤이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떻게 확장될지 관심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자연스럽게 서사를 구축해 온 팀”이라며 “이처럼 형성된 서사 기반이 팬덤 유입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신보에서 내세운 ‘청춘’ 콘셉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자극해 대중적 친밀도를 높이고, 기존 팬덤을 넘어 새로운 팬층 유입까지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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