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같은 레전드 대우 받는다! 리버풀, ‘9년 헌신’ 부주장 로버트슨 기리기 위한 벽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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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같은 레전드 대우 받는다! 리버풀, ‘9년 헌신’ 부주장 로버트슨 기리기 위한 벽화 제작

인터풋볼 2026-05-20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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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안필드에 ‘부주장’ 앤디 로버트슨 모습이 담긴 벽화가 공개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 레전드 로버트슨을 기리는 대형 벽화가 안필드 바로 옆 건물에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레프트백 로버트슨. 자국 클럽 퀸즈 파크, 던디 유나이티드를 거쳐 헐 시티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로 왔다. 헐 시티 핵심 수비수로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는데 재능을 확신한 리버풀이 그를 전격 영입했다.

리버풀에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로버트슨은 합류와 동시에 주전을 장악한 뒤 수년간 리버풀 뒷문을 책임졌다. 활약한 9시즌 동안 통산 377경기 14골 69도움을 기록했다. 수많은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풋볼리그컵(EFL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우승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는 법. 30대 베테랑이 된 로버트슨은 노쇠화 조짐을 보였고 밀로스 케르케즈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설 자리를 잃어갔다. 입지가 흔들리자, 로버트슨은 이적을 결심했고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 X
사진= X
사진= X
사진= X

리버풀은 로버트슨의 헌정을 기리기 위한 벽화를 제작했다. 매체는 ”벽화에는 로버트슨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의 선명한 초상화를 담고 있으며, 그 위에는 강렬한 문구 ‘Born in Glasgow, Made in Liverpool(글래스고에서 태어나, 리버풀에서 완성됐다)‘가 적혀 있다. 이 벽화에는 트로피 그래픽도 포함되어 있고 옆 벽에는 인기 응원가인 “OH ANDY, ANDY!” 문구도 함께 그려져 있다. 이는 지난 9년 동안 클럽을 위해 헌신하고 성실하게 뛰어온 선수에게 걸맞은 헌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대우는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에게 보여준 사례와도 유사하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손흥민이 홈 팬들과의 작별식을 위해 오랜만에 돌아왔을 당시 손흥민 모습이 담긴 벽화를 공개하며 레전드로서의 예우를 확실히 해줬다. 리버풀 역시 토트넘처럼 그간 황금기를 이끌었던 로버트슨을 위한 상징적인 헌정 행사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 토트넘
사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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