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엔비디아(NVDA)는 전 거래일 대비 0.36%(0.80달러) 하락한 221.5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퀄컴(QCOM) 역시 4.14%(8.43달러) 내린 195.21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로드컴(AVGO)도 2.32%(9.77달러) 빠진 410.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0.76% 밀리는 모습이다.
씨포트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주가 펀더멘털을 지나치게 앞서가고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제이 골드버그 씨포트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반도체 시장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인공지능(AI) 트렌드가 주요한 원동력이 되겠지만 많은 주식들이 펀더멘털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AMD와 인텔(INTC)은 실적(기대치)에 걸맞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엔비디아는 높은 기대치와 심각한 공급 제약으로 인해 계속해서 억눌려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주식들은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칩 수요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애플(AAPL) 구글(GOOGL) 등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의 투입 비용에 대한 우려와 지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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