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35년 만에…기존 예능 틀 깨부수고 ‘흥행 대박’ 예고한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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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35년 만에…기존 예능 틀 깨부수고 ‘흥행 대박’ 예고한 ‘韓 예능’

TV리포트 2026-05-19 22:05:02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국민 MC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으로 돌아온다.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 캠프’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앞서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독창적인 숙박 예능의 재미를 증명했던 넷플릭스는 이번엔 ‘일상 탈출’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단체 캠프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작품은 ‘효리네 민박’ 신드롬의 주역인 정효민 PD와 ‘대환장 기안장’의 이소민·황윤서 PD가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국민 MC 유재석을 내세워 대규모 인원이 동고동락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K-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예능은 국민 MC 유재석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숙박객들과 함께 떠들고, 놀고, 까불며 완벽한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 ‘유재석 캠프’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재석 캠프’는 기존의 잔잔하고 정형화된 힐링 민박 예능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다. 기존 포맷이 조용히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대규모 인원이 2박 3일간 함께 생활하며 24시간 촘촘하게 짜인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구조다. 제작진은 “누구나 갖고 있는 캠프의 추억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면서도, 현실에 없을 법한 ‘판타지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캠프를 구성하는 프로그램은 더 흥미롭다. 실제 수련회를 연상케 하는 촘촘한 시간표 틀을 기반으로, 그 안을 오직 국민 MC 유재석만이 온전히 이끌어낼 수 있는 상징적인 예능 콘텐츠로 채웠다. 늘 완벽한 진행자의 자리에 있던 유재석이 진행을 잠시 내려놓고, 어딘가 허술한 ‘초보 캠프장’이 된다는 점도 관람 포인트다. 그가 다인원을 이끌며 발생하는 인간적인 모먼트와 조화는 프로그램의 가장 핵심적인 매력 포인트다.

숙박객들을 위해 준비된 24시간 풀코스 계획표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눈을 뜨자마자 펼쳐지는 기상미션을 시작으로 모닝 요가, 방석 퀴즈, 철가방 게임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예능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캠프파이어와 장기자랑, 야외 체험, 마니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숙박객들에게 ‘현생 탈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예능 속 게임을 직접 해보고 싶었다는 숙박객들이 익숙하지만 경험하기 어려웠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캠프장의 규모 역시 차원이 다르다.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는 무대는 체육관, 식당, 야외무대, 헬스장 등을 모두 갖춘 무려 총 3만 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이다. 숙박객들에게는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판타지이지만, 이 넓은 장소들을 동시에 관리해야 했던 직원들에게는 힐링이 아닌 ‘킬링 캠프’급의 노동 강도가 주어졌다. 제작진은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배로 늘어났고 그 부분 역시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주인장과 직원들이 선보이는 ‘우당탕’ 캠프 운영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다. 난생처음 캠프 운영을 맡은 ‘유장님’ 유재석은 “손님도 왕이고, 나도 왕이다”라는 독특한 경영철학을 내세운다. 넘치는 의욕과 달리 고강도 일정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그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가 큰 웃음을 만든다. 유재석은 제작보고회에서 “2박 3일의 일정이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그 안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겨있다”라고 ‘유재석 캠프’의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사장과 숙박객들의 기강을 잡는 ‘군기반장’ 이광수, 헐렁하고 스위트한 반전 매력으로 숙박객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힐링담당’ 변우석, 그리고 막내지만 유일하게 민박 경력을 가진 ‘찐친메이커’ 지예은이 합류해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제작진은 섭외 단계부터 ‘익숙함과 새로움’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한다. 고된 노동 속에서 빠르게 가까워진 네 사람이 뿜어내는 투닥거리면서도 끈끈한 ‘찐 남매 케미’는 극의 텐션을 책임지는 치트키 역할을 한다.

이처럼 ‘유재석 캠프’는 국민 MC와 함께 믿을 수 있는 셀럽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함께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날것 그대로의 웃음과 정을 무기로 삼아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빡빡한 일정 속에 함께 땀 흘리고 추억을 쌓아가는 진심 어린 에피소드들이 어떤 재미와 해방감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쾌한 일상 탈출의 여정을 담은 ‘유재석 캠프’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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