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충북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조병진 교수 연구팀이 '2026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차세대 초저전력 반도체 기술 연구 성과를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교수 연구팀이 공개한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저전력 반도체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이론적 한계로 알려진 60mV/dec 이하의 서브스레숄드 스윙(Subthreshold Swing)을 구현할 수 있는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 기반 콜드 소스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기술을 공개했다.
고유전상수 하프늄 산화물 게이트 절연막과 산화물 반도체·그래핀 계면 구조 최적화를 통해 낮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인 초경사 스위칭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패키징 기술과 모놀리식 삼차원 집적구조 내 임베디드 트랜지스터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엣지 컴퓨팅 및 초저전력 뉴로모픽 하드웨어 분야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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