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이 유방암과 갑상선암 의심환자가 진료 당일 조직검사를 받아 이틀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개선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유방암,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 초진 후 당일 초음파 및 조직검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조직검사 후 2일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부터 결과 판독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시행한다. 이로써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의심된다고 여기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안감에 오랜 기간 시달리지 않고 본격적인 치료에 빠르게 돌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성모병원은 외과 선우영, 김봉균, 김동주 전문의와 이비인후과 김현범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와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선우영 대전성모병원 외과(유방갑상선) 분과장은 "암은 진단 과정부터 환자와 가족에게 큰 불안과 부담을 주는 질환"이라며 "이번 신속 진료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와 치료까지의 시간을 줄여 환자 불안감을 덜고 보다 빠르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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