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이창걸 교수
희귀암 일종인 흉선종 환자에서 수술 후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의 방사선 선량 감량 가능성을 연구한 대전을지대병원 이창걸 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게재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 논문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창걸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국소 진행성 흉선종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 시 방사선 선량 감량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했다. 방사선 선량 감량은 생존율 측면에서 기존 표준선량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독성 감소와 치료 기간을 5주에서 2주로 단축한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이 확인됐다. 이러한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들은 치료 기간 단축과 총 방사선량 감소로 치료비 부담을 덜면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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