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한 에어쇼에서 전투기들이 공중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나란히 공중 곡예를 펼치던 미국 해군의 EA18-G 그롤러 전투기 2대가 갑자기 서로 엉겨 붙듯 충돌하더니 지상으로 추락해 폭발했습니다.
그러나 수직 낙하를 시작한 전투기들 옆에 낙하산 4개가 펼쳐졌는데요. 조종사 4명은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야는 양호했지만 최대 풍속 약 297mph(초속 약 12m) 정도의 돌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AP통신은 조종사들이 모두 생존한 만큼 사고 원인도 신속하게 파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작: 김화영 황성욱
영상: 로이터 SOUTH 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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