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 먹고 잘 살고 계신가요. 유통가에서 나온 따끈한 소식 가운데 잘 먹고 잘 사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모아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아모레퍼시픽,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젊은 피부 핵심 물질 발견
아모레퍼시픽은 R&I 센터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피부 표면 대사체를 통합 분석해 젊고 건강한 피부 환경에서 나타나는 핵심 물질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온라인판에 지난 4월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피부 미생물과 피부 표면 대사체를 통합 분석해, 젊고 건강한 피부 환경에서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대사물질인 페닐락트산(PLA)을 확인했다.
특히 세포 실험을 통해 PLA가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피부 미생물이 생성하는 물질이 피부 노화 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LG생활건강, 대용량 친환경 포장재 개발
LG생활건강은 LG화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재활용이 쉬우면서도 내구성을 개선한 단일소재의 대용량 포장 파우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이 까다로웠던 기존의 복합재질 리필파우치를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로 전환해, 분리배출과 재활용 공정을 더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14μm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을 적용해, 차별화된 기술력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재활용이 쉬운 패키지를 확대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제품의 사용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한화솔루션, 태양광 직접 PPA 체결…2050 탄소중립 여정 본격화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8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태양광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PPA를 비롯해 총 32개 감축과제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24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ESG위원회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7월부터 국내 주요 생산거점을 대상으로 연간 약 10.4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직접 PPA계약 사업장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인 화성 및 평택공장 총 4곳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국내 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4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전세계 공급되는 코스맥스 K뷰티 제품의 상당량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생산하게 되는 셈이다.
◇29CM, 린넨 셔츠·시스루 가디건 거래액 2배 '껑충'
무신사가 운영하는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최근 일주일간(5월11~17일)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대표 소재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품목별 거래액 증가율은 △린넨 셔츠 127% △린넨 니트 334% △린넨 가디건 219% △시스루 가디건 326% △시어서커 셔츠 106%로 나타났다. 특히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지난 주말에는 린넨 가디건 키워드 상품 거래액이 전주 대비 60%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29CM는 때이른 무더위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모은 '썸머 시그널' 기획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 나이키, 르바, 오어, 앤아더스토리즈, 포 유어 아이즈 온리,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해 여름 의류·잡화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에는 최대 1만5000원 할인 가능한 14% 쿠폰과 2만5000원 쿠폰 등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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