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인니에 ‘프로스타뷰’ 공급…동남아 방사성의약품 시장 공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퓨쳐켐, 인니에 ‘프로스타뷰’ 공급…동남아 방사성의약품 시장 공략

이데일리 2026-05-19 10:07:09 신고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이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Prostavue·F-18 FC303)’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나선다.

퓨쳐켐은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사 TMI(PT. Tekno Molekular Indonesia)와 프로스타뷰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TMI의 I Wayan Ady Chandra 디렉터(왼쪽)와 지대윤 퓨쳐켐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퓨쳐켐)


이번 계약에 따라 퓨쳐켐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프로스타뷰를 직접 제조할 수 있도록 자동합성장치용 핵심 소모품인 전용 카세트(Cassette), 전구체(Precursor), 시약 키트(Reagent Kit)를 패키지 형태로 독점 공급한다. 완제품 수출 방식이 아닌 현지 생산 기반 공급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MI는 인도네시아 내 방사성의약품 및 분자진단 분야 유통망과 수입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퓨쳐켐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소모품 패키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방사성의약품 특성상 반감기가 약 110분에 불과해 생산 직후 신속한 투여가 필요한 만큼, 회사는 트라시스(Trasis) 자동합성장치 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제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쳐켐은 별도 현지 제조시설 투자 없이도 핵심 소모품 패키지를 지속 공급하는 방식으로 반복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생산 기반 공급 체계를 통해 주요 의료기관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자동합성장치 제조사 트라시스와 협력을 통해 프로스타뷰의 해외 진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로 유럽과 아시아 여러 국가와 추가 판매 공급 계약을 협의 중으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해 실적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쳐켐의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제품명: 프로스타뷰)’는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프로스타뷰는 전립선암 특이 단백질(PSMA)을 표적하는 제품으로 기존 영상 진단법 대비 미세 병변 및 원격 전이 암세포를 보다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양성예측도(PPV) 86.96%를 기록했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퓨쳐켐은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진단제 등에 이어 네 번째 핵심 진단 방사성의약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