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60 자리 넘본다” 볼보 EX60, XC60 PHEV보다 낮은 가격으로 美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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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60 자리 넘본다” 볼보 EX60, XC60 PHEV보다 낮은 가격으로 美 시장 공략

M투데이 2026-05-19 07:56:56 신고

볼보 EX60
볼보 EX60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볼보의 차세대 전기 크로스오버 EX60이 미국 시장에서 공식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EX60은 오랜 기간 볼보의 베스트셀러 역할을 해온 XC60의 전동화 후속 성격을 지닌 모델로, 가격과 주행거리, 충전 성능을 앞세워 중형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7년형 볼보 EX60의 미국 판매 가격은 기본형 P6 Plus가 5만9,795달러(약 8,921만 원)부터 시작한다. 상위 사양이자 더 강력한 성능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P10 AWD Ultra는 6만8,745달러(약 1억 256만 원)까지 올라간다. 향후에는 더 높은 출력과 긴 주행거리를 갖춘 P12 AWD 트림도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EX60의 가격은 일반 가솔린 기반 XC60보다 높지만,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보다는 낮게 책정됐다.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6만3,940달러(약 9,539만 원)부터 시작하며, 블랙 에디션은 7만4,840달러(약 1억 1,166만 원)까지 오른다. 이에 따라 EX6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신 순수 전기 SUV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다.

주행거리 측면에서도 EX60은 전기차로서의 상품성을 강조한다. 기본형 P6 Plus는 후륜에 장착된 단일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369마력을 발휘하며, 완전 충전 시 예상 주행거리는 약 494km다.

볼보 EX60
볼보 EX60

볼보는 기본 적용된 테슬라 방식의 NACS 충전 포트를 통해 최대 32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약 2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6분이다.

기본 사양도 강화됐다. EX60에는 볼보의 최신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하는 15인치 OLED 중앙 터치스크린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에는 제미나이 AI 어시스턴트가 내장된다. 여기에 21스피커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볼보의 능동 및 수동 안전 기술 패키지인 세이프 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기본 제공된다.

Ultra 트림에는 전용 배지와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가죽 실내, 28스피커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전기변색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2열 통합 열선 부스터 시트 등이 추가된다.

볼보 EX60
볼보 EX60

P10 AWD 버전은 6만2,145달러(약 9,272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한 듀얼 모터 사륜구동 방식으로, 합산 최고출력 503마력을 낸다. 충전 성능은 기본형보다 높아 최대 37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충분한 성능을 갖춘 DC 급속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약 265km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P6와 동일한 16분이다.

아직 미국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P12 AWD는 향후 EX60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투입된다. 이 모델은 10분 충전으로 최대 약 279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19분이다. 최대 충전 출력은 P10과 같은 370kW이며, 최대 주행거리는 약 644km에 달한다.

볼보 EX60은 XC60이 구축해온 브랜드 내 핵심 SUV 입지를 전동화 시대에 이어가기 위한 전략 모델이다. 약 482km 이상의 기본 주행거리, 고출력 듀얼 모터 트림, NACS 기반 급속 충전,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와 AI 기능, 볼보의 안전 기술을 결합해 중형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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