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조치가 필요한 87건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총 97명을 동원해 지역 내 급경사지 1천250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응급처치 대상 67건, 보수·보강 대상 19건, 정밀 조사 대상 1건 등 총 87건을 찾아냈다.
시는 응급처치 대상을 이달 말까지 조치 완료할 계획이며, 보수·보강 대상과 정밀 조사 대상은 올해 안에 조치 완료할 방침이다.
또 위험도가 큰 D·E등급 급경사지에는 국비 확보와 보수·보강사업 등을 통해 근본적 정비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경사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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