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미리보기'의 성능에 대해 금융안정위원회(FSB)에 설명해달라는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의 요청을 받아들여 브리핑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SB는 주요20개국(G20) 재무부 관료와 중앙은행 총재, 증권 감독당국 수장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감독기구로, 베일리 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다.
FSB 회원국 다수는 미토스를 비롯한 주요 AI 모델이 은행권 사이버 방어망의 취약점을 전문가 수준으로 탐지해 글로벌 금융체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초 미토스 모델 개발 사실을 알리면서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이 악의적인 공격자들에 악용될 것을 우려, 이를 방어하는 쪽에 먼저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약 40개 조직에 미토스 모델이 선 제공됐으며, 이들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JP모건 등 대부분 미국의 기업·기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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