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 급락 딛고 반등 성공…개인 '줍줍' 효과 톡톡 (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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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급락 딛고 반등 성공…개인 '줍줍' 효과 톡톡 (종합2보)

나남뉴스 2026-05-18 15:58:28 신고

 

코스피 대표 반도체주들이 18일 장 초반 약세를 털어내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88% 뛴 28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시점에는 전 거래일 대비 0.37% 밀린 26만9천500원으로 시작했고, 장 초반 3.14% 하락한 26만2천원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점 확인 후 빠르게 반등하며 한때 28만8천500원(6.65% 상승)을 찍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도 유사한 패턴을 그리며 최종 184만원에 장을 닫았다. 상승률은 1.15%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인 15일, 두 종목 모두 투매 속에서 삼성전자 8%, SK하이닉스 7%씩 급락한 바 있다. 여기에 뉴욕 증시 약세까지 겹쳤다. 현지시간 15일 다우지수는 1.07%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24%, 1.54%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진 탓이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와 고유가 장기화 전망이 물가 지표 불안 및 미 국채금리 급등을 야기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그럼에도 장중 반전이 가능했던 건 개인 투자자들 덕분이다. 저가 매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 흐름을 뒤집었다. 오전 중 전해진 법원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지면서 노사 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누그러졌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시각이 우세하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59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AI 수요 폭발 속에 메모리 공급은 빠듯한 상황이고, 장기공급계약(LTA) 체결로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내년 LTA 신규 사이클 원년에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TSMC 예상치의 두 배에 달하고 마이크론도 크게 앞지를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SK하이닉스 목표가를 27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높였다. 김영건 연구원은 키옥시아 가이던스 등을 감안할 때 2분기 낸드 평균판매단가가 40%대 이상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수급 측면에서는 온도차가 뚜렷했다. 외국인은 이날 3조6천516억원 순매도로 8일 연속 팔자 행진을 지속했다. 삼성전자에서 1조2천402억원, SK하이닉스에서 1조212억원을 빼며 순매도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반면 개인은 2조2천87억원, 기관은 1조3천913억원을 순매수하며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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